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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반등까지 시간 필요…투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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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2. 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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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7일 종근당에 대해 일회성 비용과 판관비 증가 등으로 이익이 부진했다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확대된 연구개발(R&D) 투자에 걸맞는 성과나 실적 고성장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4333억원, 105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케이랩, 프롤리아주 등 주력 품목들의 두 자릿 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021년 식약처 조치로 급감했던 해당 품목들의 매출 회복과 코로나19 반사수혜로 2020년 큰 폭 증가 후 2021년 매출이 급감한 프리베나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매출총이익률은 2022년 38.3%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라며 “견조한 탑라인 성장과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두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2018~2022년 종근당 합산 연구개발비는 약 6700억원에 달한다. 주가 상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된 R&D 투자에 맞는 실적 고성장 또는 성과가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양호한 매출을 기록,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552억원, 29억원을 거뒀다”며 “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64억원을 89%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하회는 식약처 조치에 따른 일부 완제품 재고 폐기에 따른 매출원가 증가, 연구개발비 증가,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광고선전비 등 판매관리비 전반의 증가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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