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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8일 해외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와 비대면 영상회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침체된 해외자매우호도시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관심사와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로 400주년을 맞는 후쿠야마 성 설립 기념행사를 축하하고 상호 협력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도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문화·관광과 청소년 교류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시장은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포항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신 성장 산업과 스타트 업 육성정책에 대해 소개했으며, 후쿠야마시도 제철도시에서 산업구조를 탈바꿈한 공통점이 있는 만큼 도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노하우와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후쿠야마시장은 도시의 성장을 위해 시대에 맞춰 산업구조를 바꿔나간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공감하고, 도시의 디지털 화와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데 양 도시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이전처럼 대면교류가 어렵지만 비대면 방식 등으로 해외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 중· 러· 일 크루즈 노선 개발과 관광산업 활성화도 관련 도시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도시들과 유대관계를 지속해 나가면서 환동해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비대면 회의는 18일 일본 후쿠야마시에 이어 2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와도 진행되며 이후 중국의 교류도시와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