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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올해 시각특수효과 본업 등 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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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2. 21. 08:21

삼성증권은 21일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해 올해 시각특수효과(CG·VFX) 본업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곽호인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각효과(VFX)와 뉴미디어에 대한 시장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 사업에서는 제작이 지연된 콘텐츠들의 수익 인식과 함께 자체 제작한 ‘재벌집 막내아들’, ‘블랙의 신부’ 등 텐트폴 드라마를 통해 추가적인 외형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결 자회사를 활용한 트랜스미디어 신사업도 연내 본격화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위지윅스튜디오는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모멘텀이 보다 명확해졌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컴투버스 신사업이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며,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모회사 컴투스에 따르면 컴투버스는 올해 하반기 사내 테스트를 거쳐 내년 2분기 파트너사 대상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4분기 단기 실적은 아쉬웠으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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