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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친환경 보일러의 보급을 위해 국비 포함 1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다음 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기존 가정용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저감하고 동시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를 보급하여 가정용 난방비 절약에 도움을 주려는 지원 사업이다.
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가정용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하는 주택의 소유자 또는 세입자로 설치비용을 실제 부담하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 달 2일부터 시작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서류는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보일러 판매업체를 통해 대리 접수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물량은 총 1650대이며, 일반가구에 1600대, 저소득층에 50대를 배정하고 있다.
저소득층 신청접수 건수가 50대를 초과하면 일반가구 배정물량을 저소득층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일반가구 지원 대상 선정은 사업계획 상의 우선순위에 따라 이뤄지며, 기존 보일러가 10년 이상의 노후 보일러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에 우선해 선정된다.
기존 보일러가 10년 미만이거나 신규 설치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설치 일자가 빠른 순서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일반가구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김재홍 경 환경과장은 “경산시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저소득층 46가구를 포함해 총 4246가구의 시민들에게 8억6600만원의 저녹스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했다”며 “올해에도 많은 시민이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녹스(低NOx) 보일러란 연소 시에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줄여 준다는 의미에서 저녹스(低NOx) 보일러로 불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