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제과 시장 내에서도 온도차가 극명하게 나뉘고 물류난과 도시 봉쇄 등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됐다”며 “영업인력 구조 효율화, 글로벌 통합구매 등 ‘원가-구매-유통’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실적 성장 추세가 이어져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 개선 흐름 확인 시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며 “오리온은 중국과 러시아에서의 제조 원가 상승 압박이 있었지만, 지난해 9월과 10월 중국과 러시아에서 제품 가격을 인상한 만큼 올해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또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원자재 가격 안정화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한국은 간편대용식 및 건강기능성 제품군 판매를 확대하고, 중국은 유통 커버리지 확대, 베트남은 양산빵과 쌀과자, 껌, 캔디, 러시아는 파이와 비스킷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본격적인 제품 생산과 판매를 시작한 인도 법인 역시 파이, 비스킷 중심의 대형 브랜드 제품 분포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3분기 중 러시아 2공장의 본격 가동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