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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23일 지역내 표본 추출한 1590가구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시 홈페이지 ‘용인통계’에 게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82%의 시민이 자신의 사회적 계층을 ‘중층’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층’ 이상을 선택한 비율은 4.9%, ‘하층’ 이하라고 답한 비율은 18%로 조사됐다.
시민 48.7%는 현 거주지에서 15년 이상 거주했으며 16.3%가 10년 이상 5년 미만, 15.4%가 5년 이상 10년 미만 동안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향후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공공시설은 공원·녹지·산책로가 34.7%로 가장 높았고 보건의료시설이 22.8%로 그 뒤를 이었다.
거주 지역의 상하수도, 도시가스,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선 49.2%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고,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은 12.7%였다.
대중교통 이용과 관련해선 시민 93.2%가 지하철과 경전철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42.9%가 시설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시내·마을버스 이용자는 94.3%로 조사됐으며 이용 만족도는 27.3%로 비교적 낮았다. 버스 이용에 불만족한 응답자들 가운데 59%는 불편 사유로 배차간격이 길다는 점을 꼽았고, 56.9%가 버스노선 부족을 꼽았다.
시의 주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특화 항목 조사도 이뤄졌다.
시민의 32.9%가 프로스포츠 구단 및 창단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필요한 종목으로는 44.6%가 축구를 22.2%는 야구를 꼽았다.
프로스포츠 구단 설립 구성 형태에 대해선 79.6%가 ‘기업구단 유치’를 꼽았고 20.4%가 ‘시민구단 창단’을 원했다.
특례시 출범 이후 가장 변화가 필요한 분야로는 31.8%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꼽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17.2%, ‘교통체계 정비 및 주차공간 확충’ 15.1% 순으로 나타났다.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정책 추진 방향으로는 38.6%가 ‘골목상권 살리기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 지원’을 꼽았고 34%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 재난협력 공동체 구축’을 꼽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요구 사항을 파악해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정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사회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