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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최병암 산림청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산림조합 관계자, 나영석 PD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황칠나무(6년생, 키 1.2m) 1600본을 식재했으며, 코로나19 방역 등을 위해 기관별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황칠나무는 과거 가구 등에 도료로 사용됐으며, 간 기능 개선, 면역력 강화, 뼈와 혈관 건강,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 대표적인 난대수종이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수종으로 기후변화 적응뿐 아니라 임가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첫 나무 심기는 기후변화의 척도로서 지난 2010년 제주도에서 첫 나무 심기 (종가시나무) 행사를 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반도 남쪽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을 시기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행사로 국민들에게 나무 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의미를 가진다.
최근 30년(1991∼2020년)은 과거 30년(1912∼1940년)에 비해 연평균 기온이 1.6도 상승해 나무를 심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산림청은 전국 기후대별로 조림 권장 수종을 선정하고, 나무 심기 기간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2월 하순부터 4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난대지역(제주·남해안) 2월 하순~3월 하순, 온대 남부(전남·경남) 3월 초순~4월 초순, 온대 중부(충청·전북·경북) 3월 중순~4월 중순, 온대 북부(경기·강원) 3월 하순~4월 하순에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전남 완도(고금도)에 첫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4월 말까지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며 “국민들께서도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