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6.1% 증가한 95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7.6% 늘어난 273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이 기대한 매출액(798억원)과 영업이익(173억원)을 각각 19%, 58%를 웃돌았다.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액은 해외 판매 증대를 바탕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시현했고 영업이익률은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 및 비용 축소로 인해 전분기대비 7.4%포인트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향 매출액이 임플란트 매출 호조와 중국 내 신규 개원 증가에 따른 설비 수요 증가에 따라 528억원 증가했다”며 “러시아향 매출액은 계절적 성수기를 바탕으로 91억원을, 두바이 등 기타 국가향 매출액은 145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6.9% 증가한 73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2.4% 늘어난 16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1분기는 중국 내 공휴일(춘절)로 영업 일수 제한이 나타나는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중국 1선 도시 중심 신규 개원 치과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패키지 판매 전략(임플란트+장비)을 바탕으로 구조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 연구원은 “러시아는 아직 임플란트 식립율이 높지 않은 초기 시장이라 국산 제품의 시장 침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계절적 비수기여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중국 내 의료용 소모품 대량집중매입 발표와 더불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주가가 크게 하락했지만 임플란트는 전략 물자가 아닌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수출 제한 품목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