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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올해 무상급식비 193억원 지원...학교급식 다양한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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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03. 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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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지역 내 학교급식실 점심시간 모습/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올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과 함께 무상급식비 193억원을 지원한다.

7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지역에는 유치원 95개원, 초등학교 47개교,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14개교, 특수학교 1개교가 있으며, 유치원까지 약7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2022학년도 김포시 학교급식 소요예산액은 총 571억원으로 이중 김포시가 약 34%인 193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2022학년도부터 김포시 관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 김포 친환경 쌀이 전면 공급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모든 학교에 친환경 쌀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원과 각종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된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2학년도 정상등교 시 700여톤의 김포 친환경 쌀이 공급될 예정이며, 학교는 정부양곡가(10kg 26,420원)로 친환경쌀을 공급받고, 친환경쌀 공급가와 정부양곡가의 차액은 경기도와 김포시에서 지원하여 학교급식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2021학년도에는 중·고등학교에만 지원됐던 우수가공식품 차액지원 사업이 2022학년도부터 김포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확대 지원된다.

우수가공식품 차액지원 사업은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로 만든 가공식품 구입 시 학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내산 콩으로 만든 된장, 유기농 토마토로 만든 케첩, 국내산 밀가루, 국내산 옥수수로 만든 스위트콘, 국내산 참기름 등 30종 136가지에 대해, 외국산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 대신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시는 학교급식 수산물 납품업체를 선발해 학교에 추천하는 수산물공동구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학교에서 다양한 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모두 점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시는 공고를 통해 수산물납품을 희망하는 업체 중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통해 엄격한 기준으로 업체를 선발하여 학교가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추천하고 있다.

시는 또 품목별 유통비를 줄이고 식재료 관리 일원화 등을 위해 양촌읍 누산리에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는 민선7기 김포시장 공약사항으로 시비 56억원, 국비 39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5월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예정이다. 현재 건축설계 및 허가를 완료하고 공사업체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학교급식 업무를 농정과 급식지원팀으로 통합시켰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학생의 건강한 점심시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생산자, 유통자, 조리사 등 모든 학교급식 관계자가 행복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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