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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송영길 피습에 “선거 폭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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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3. 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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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이재민 위로하는 문재인 대통령
강원·경북 산불현장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운동 도중 둔기로 피습당한 사건과 관련해 “선거 폭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혐오와 폭력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이날 낮 12시 5분께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선거운동 도중 한 남성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아 응급실로 후송됐다. 송 대표를 가격한 남성은 진보 성향의 유튜버 A(70)씨로 밝혀졌다. 그는 현장에서 제압됐으며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운동 방해)과 특수상해 등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조속한 주불 진화를 위해 추가 헬기 투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며 “이재민 주거지원과 함께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영농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 특수진화대, 군경 지원 인력, 지자체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원 인력의 숙식과 안전에도 각별한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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