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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대사대리, 윤석열 당선인에 축하 메시지… “한·미 동맹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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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3.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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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코소 대사대리 "폭넓은 한·미 전략동맹의 지속적 확대를 위해 노력"
"안보·번영·자유를 공유하기 위해 양국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사용하길 기대"
당선 인사 기자회견하는 윤석열 당선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제20대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 델 코소 대사대리는 축하 메시지에서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확대를 강조했다.

델 코소 대사대리는 주한 미 대사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영상메시지를 올리고 “대사관을 대표해 윤석열 대통령(당선인)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폭넓은 한·미 전략동맹의 지속적 확대를 위해 새 행정부와 함께 하는 동시에 안보·번영·자유를 공유하기 위해 양국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사용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델 코소 대사대리는 이날 메시지에서 한·미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장 확고하고 탄력적이며 튼튼한 동맹 중 하나”라며 “우리는 새로운 도전 과제와 위협에 함께 대처하고 있고 미래 세대인 한국인, 미국인 모두 지금 우리와 같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 게시글에서도 “새 행정부와 함께 일하며 한·미 전략 동맹을 더욱 폭넓게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미·중 경쟁 구도가 심화되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깊어진 미·러 갈등 속에서 동맹의 핵심축으로 인정 받는 한국과의 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발언이다.

한편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앞서 오전 10시 10분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과거 한국 대통령이 당선되면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는 1~2일 후에 이뤄졌으나 이번엔 미국 측의 요청으로 더 빨리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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