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515억원과 122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9%와 154% 증가한 수준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달러 기준 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60% 이상 늘었고, 이 기간 환율이 6% 상승하면서 원화 매출 성장률은 69%에 달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 효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역성장 했다”며 “전기자전거의 구조적적 수요 증가와 공급망 병목 현상이 누그러지면서 영업이익은 157% 가량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 붕괴로 인해 공급에 차질을 겪으면서 대형 OEM 기업들의 수주가 더 크게 증가하는 벤더 통합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중”이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인플레이션 등 경기침체 우려로 올해 수주 성장률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지만 연간 10% 이상 수주가 증가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