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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1일 “일반 병실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체계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환자를 일반병실에서 치료하는 ‘서울대병원 사례’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말부터 내과, 신경과 등 10개 병동에서 입원 중에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된 무증상·경증 환자 17명을 일반병동에서 관리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현재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 4명 가운데 3명은 기저질환 치료 때문에 감염병 전담병성을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음주부터는 경증의 원내 확진자에 대해 일반병상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1통제관은 “오미크론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데도 기저지환 치료가 필요한 입원환자들이 다수 생기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음압병실에서만 환자를 치료하는 시스템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병동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더라도 병실료와 오미크론의 관련 치료비는 들지 않는다”며 “다만 기저질환 치료비용은 종전처럼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일부의 본인부담이 발생하게 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