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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평균보수 1위는 KB국민…금융지주 1위는 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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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2. 03. 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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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작년 이어 1억원 상회…업계 1위
우리은행 1인당 9800만원으로 전년보다 300만원 늘어
4대 금융지주 임직원 평균 연봉 모두 1억원 넘어
우리금융, 전년보다 3400만원 늘어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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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권의 임직원 평균보수가 최대 600만원 상승했다. 은행권 중에서는 KB국민은행이 직원 1명당 1억1000만원의 보수를 받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주요 은행권의 임직원 평균보수가 1억원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임직원 평균 보수는 2020년 1억400만원에서 작년 1억1000만원으로 600만원 늘었다. 임직원 수는 1년만에 약 600명 줄어들었다. 임원급과 직원급의 보수총액은 2020년 대비 작년에 각각 1억원, 382억원씩 늘었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해 2조5908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임직원 1인당 평균 98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300만원 늘어난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74.3% 증가했다. 우리은행의 임직원수는 1년만에 560명이 감소했다. 우리은행의 임원급 보상총액은 2020년대비 2021년에 13억원 증가했으며, 직원급의 보상총액은 같은기간 188억원 줄었다. 직원급 보수총액 감소는 연봉이 높은 관리자급 이상의 직원들이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결과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희망퇴직에 따른 관리자급 이상 인원이 줄어든데 따른 영향”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임직원 1인당 보수총액은 8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0만원 올랐다. 임직원수는 1만3750명에서 작년 1만3908명으로 200여명 늘었다. 직원급의 보수총액은 2020년 대비 작년 360억원 증가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는 아직 공시되지 않았으나 모두 전년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의 2020년 임직원 평균보수는 9620만원, 하나은행은 9700만원 수준이었다.

지난해 금융지주의 평균 연봉은 모두 1억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은 1억7700만원, KB금융은 1억7200만원,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1억4500만원을 받아 모두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신한금융이 300만원, KB금융은 600만원, 하나금융은 1000만원 늘었고, 우리금융이 3400만원 늘어 가장 증가폭이 컸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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