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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 선재도에 해안길 조성...내년 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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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03. 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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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도 해안길 기본계획도/제공=인천시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에 해안길과 전망대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선재도 어촌정주어항인 넛출선착장부터 드무리해변까지 해안길과 전망대를 설치하는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조성사업’ 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장 990m 중 해안데크길 760m, 백사장길 230m와, 전망대 1곳이 설치되며, 사업비는 약 35억원으로 올해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말 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다.

선재도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캠핑장, 펜션 등 관광휴양시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선재도에 해안길이 조성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함을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선재도는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37km 거리로, 영흥도와 대부도 사이의 해상에 위치한다. 면적은 1.97㎢로 해안선길이는 10.9km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대부도와 영흥도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경작지와 방목을 위한 초지, 산림이 파괴된 일반 구릉지로 구성돼 있다.

해안에는 염전이 발달했고, 서해 최대 규모의 바지락 양식장이 있으며, 지역 특산물로 포도가 유명하다. 대부도와 길이 500m의 선재대교로 연결됐고, 영흥도까지 길이 1.8km의 연륙교가 건설됐다.

이종신 시 해양친수과장은 “인천의 천혜자원인 해양자원을 활용해 관광·휴양·여가활동과 바다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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