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에 추경호·이태규 의원, 최종학 서울대 교수
최 교수 인선 이유로 '전문가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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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획조정분과를 먼저 발표하는 이유는 인수위의 전체 운영을 기획하고 분과별 활동지침을 마련해야 하고, 가장 먼저 일을 시작해야 하는 분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획조정 분과 간사는 추 의원이 맡는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 운영이나 국정비전과 철학, 국정과제 등은 세 분이 함께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무 조정이나 관장에 있어서는 경제분야는 추경호 의원께서, 비경제분야는 이태규 의원께서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의원과 이 의원 인선 이유에 대해선 “두 의원에 대해서는 이미 상임위 의정활동이나 기타 정책기획 역량 등을 통해 대표적인 정책통이나 기획통으로 충분하게 평가받은 분들이라고 생각해서 더 이상 말씀 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최종학 교수 인선 이유로 전문가의 역량을 우선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 교수는 기업 및 정부의 정책과 법률에 실제 반영될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숫자로 경영하라’ 시리즈의 저자로 유명한 회계전문가”라며 “최 교수님은 의미 없던 숫자에서 무궁무진한 정보를 읽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국가는 누가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라진다”며 “그런 의미에서 최 교수님께서 국가재정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에서 통찰력을 발휘해서 윤석열 정부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묘수를 함께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숫자에만 능하신 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도 많이 쌓으셨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나 비전을 브랜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라며 모셔왔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추가 인선과 관련해 ”인수위원 인선은 이번 주말까지 가능하면 마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이번 주말 내지 다음 주 초부터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또 ”몇 분은 인선이 조금 늦어질 수도 있지만 몇 분 빠지면 빠지는 대로 일을 시작해야 할 만큼 하루가 참 급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위기상황을 빨리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객관적인 인사검증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인사 검증(조직)은 인수위 내부에 있진 않다”며 “아마 그 부분은 효율적인 위치의 조직을 만들 것으로 생각하고 현재도 어느 정도 부분적으로나마 돌아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