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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중·고교 논·서술형 평가모델 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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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2. 03. 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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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형
서울시교육청은 사고력 향상에 초점을 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토론·글쓰기 수업과 연계한 서술형·논술형 평가 모델을 개발해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료집은 중·고등학교 7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도덕·윤리, 역사, 과학, 영어)별 책자로 구성됐다. △학습 주제에 대해 호기심을 끌어내는 질문하기 △동료와 함께 생각하고 생각을 정교화하는 토론하기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 등 교수·학습과 밀착된 평가 활동을 제시한다.

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학생평가 내실화 계획을 통해 중·고등학교에서 서·논술형 평가를 학기 단위 성적의 20% 이상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서·논술형 평가에서는 학생들이 아는 만큼 자신이 이해한 범위 내에서 답안을 작성하고, 선생님은 학생들이 얼마나 알고 있고, 어느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피드백을 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서·논술형 평가는 현재 배움의 상태를 확인하고 개별적인 학습 신장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배움이 커가는 기쁨을 알도록 하는 평가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집은 평가문항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학생들이 학습능력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교사가 학생들에게 서·논술형 형성평가와 수행평가, 지필평가에 따른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교육청은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직 교사들 중심으로 평가 모형을 개발해 지난 학기 수업과 평가에 적용해 보고, 학생의 사고력과 통합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 자료를 바탕으로 자료집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자료집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중등교육과 부서업무방에 게재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진정한 배움과 사고력 향상을 위해 질문하기, 토론하기, 글쓰기, 평가와 피드백을 반영한 자기주도적 학습의 과정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서·논술형 평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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