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606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2% 늘어난 4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대신증권이 추정한 영업이익(375억원)이나 시장이 기대한 영업이익(389억원)을 모두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로 탄산 제품의 월 평균 매출액이 100억원을 상회하는 가운데 전년 대비 70% 이상의 성장세를 시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커피, 스포츠음료 등 팬데믹 속 외부활동 감소로 수요가 감소했던 비(非) 탄산음료 카테고리의 매출액이 성장세를 보이며 별도 음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정용 소주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맥주 역시 유흥시장 회복으로 판매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며 “와인, 청주, 위스키 등 기타 주류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까지 더해지며 소주, 맥주, 기타주류 전 카테고리의 매출액이 두자릿 수의 성장세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주 공장 통합에 따른 가동률 개선 효과와 수제맥주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에 따른 맥주 공장 가동률 개선 영향까지 나타나며 별도 주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9% 증가할 것”이라며 “와인, 위스키 등 취급품목수(SKU) 최적화와 ‘청주 스파클링’,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등 기존 브랜드의 익스텐션 제품 출시 효과, 페트, 병, 캔, 컵 등 바로 마실 수 있는 형태(RTD) 주류 제품 확대 등을 통해 가정 주류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연중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연구원은 “주세법 개정에 수입맥주 시장 침체가 더해지며 2022년 이후로도 수제맥주 시장 확대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