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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에 총 4513개의 기업이 신청해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작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를 지급하며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사행성 등 일부업종 제외)하며 수출성장단계별로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로 구분해 지원한다.
선정 결과 작년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미만인 내수기업과 초보기업의 비율이 65.1%로 비교적 규모가 작은 기업들의 수출 도약에 집중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정기업 중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기업에게는 반송물류비, 지체료 등을 지원해 직접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작년 수출바우처사업을 지원받은 기업들의 수출이 24.5% 증가하며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만큼 올해에도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성장동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기업은 21일부터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2차 참여기업 모집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