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포스코인터내셔널, 그룹 편입 10여년간 매출 1.7배·영업익 3.6배 성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322010012003

글자크기

닫기

이지선 기자

승인 : 2022. 03. 22. 09:4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주시보 사장, 창립 55주년 기념사 통해 시그니처 사업 육성 강조
"전통 상사 역할 뛰어넘어야"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대표이사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영업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영업보고를 하고 있다./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창립 55주년을 맞은 포스코인터내셔널(舊(주)대우)이 2010년 포스코그룹 편입 후 성장 폭이 커지고 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올해 포스코홀딩스 출범을 계기로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22일 창립기념사를 통해 “포스코홀딩스 출범을 계기로 글로벌사업의 첨병으로서 전통 상사의 역할을 뛰어넘어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고 강조하며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시그니처 사업 육성’,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공생의 가치 실현’이라는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그룹 편입 직후인 2011년 매출 19조4572억원, 영업이익 1625억원, 순이익 2107억원을 기록했으나, 10여 년이 지난 2021년에는 매출 33조9489억원, 영업이익 5854억원, 순이익 3565억원을 창출했다. 매출은 1.7배, 영업이익은 3.6배의 성장을 이뤄 초우량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매출 기준으로는 포스코에 이은 그룹 내 2위이며 2021년 기준 코스피 상장기업 중 17위 수준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러한 성장 배경 중 하나로 다양한 신성장 사업 육성 등을 통한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꼽을 수 있다. 2011년 영업이익의 대부분이 트레이딩에서 발생했던 상황에 비해 2021년에는 트레이딩, 에너지, 투자법인 사업이 각각 30%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함으로써 급변하는 국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꾸준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체질 변화를 이끌어 냈다.

매출과 이익의 빠른 성장과 함께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의 안정화도 이뤘다. 2011년 366% 수준에 달하던 부채비율은 2021년 206%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사업 수익 누적으로 자본이 확충되며 총자산도 8조9042억원에서 10조7707억원으로 증가했다.

또 포스코그룹 내 직계 상사라는 탄탄한 사업기반 위에서 미래 성장의 발판이 될 식량, 구동모터코어 등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에너지분야의 꾸준한 확장을 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업을 향한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시보 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이끌며, 올해도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주 사장이 천명한 ‘견고한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은 트레이딩, 자원개발, 투자법인 사업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그니처사업 육성’은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개발하는 방안이다. 또한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은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당부한 것이며, ‘공생의 가치 실현’은 적극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여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성숙한 회사로 발전하겠다는 다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음 10년은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현재 새로운 비전을 수립 중 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미래 소재기업이라는 그룹의 방침에 따라 친환경차 부품사업, 철강 e-커머스 사업, 인도네시아 PT.BIA 팜오일 사업, 우즈베키스탄 면방 사업, 호주 천연가스 기업인 세넥스에너지 인수 등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과거 10년간 이뤄낸 성과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이지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