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의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증가한 1637억원, 영업이익은 12% 성장한 197억원이다. 우려 대비 견고한 실적을 달성한 것인데 중국을 제외한 지역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법인별 전년 동기 매출성장률은 한국 9%, 중국 1%, 베트남 20%, 러시아 32%이다”며 “전사적으로 제조원가율 상승, 유틸리티 단가인상, 물류비용 상승 영향이 존재했지만 비용 효율화가 동반되며 합산 이익률은 개선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법인별 전년 동기 이익성장률은 한국(-15%), 중국(56%), 베트남(50%), 러시아(8%)로 집계됐다”며 “오리온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상반기 추가적인 원부자재 단가 인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월에도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제조원가율이 상승됐는데 내부 비용 통제를 우선해 수익성을 방어 중”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 인상에 소극적이었으므로 인상 여력은 존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중국은 2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확대로 주요 지역 봉쇄가 나타나 수요측면에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1분기 오리온의 연결 매출액은 6524억원, 영업이익은 10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 6%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원부자재 단가 상승 영향이 손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데 하반기에는 주가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