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친환경 과자공장 준공 앞둬
31일 해태제과식품은 전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상진 안전보건담당 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회사는 위생 등 안전보건 측면에서 보다 전문화된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해태제과식품 광주공장장을 지낸 인물로 회사는 이 신임 대표와 오너 일가인 신정훈 현 대표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해태제과식품 관계자는 “식품은 위생이나 안전과 관련된 이슈들이 많은데 안전 보건분야의 독립적이고 전문화된 경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해태제과는 정관 변경을 통해 이종산업 6개를 신사업으로 추가했다. △폐기물처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태양광 발전사업,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업, △전기 공사업, △전기 판매업 등이다. 회사 측은 “자사공장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통한 전기 생산 및 판매”라고 명시했다.
해태제과식품은 올해 9월 충남 아산에 친환경 과자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업계 전반에 ESG경영이 필수로 자리매김하면서 친환경 요소를 최대한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해태제과식품 관계자는 “친환경이 사회적인 이슈이기도 하고 과자를 만드는데 있어서 친환경 적인 요소를 최대한 많이 반영하고자 했다”며 “공장에서 대표적으로 홈런볼이 생산되는데 홈런볼의 플라스틱 트레이를 친환경으로 교체하는 설비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총 450억원을 투자하는 신축 공장은 해태의 주력제품인 홈런볼, 에이스, 후렌치파이를 생산한다.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2200억원 규모로 공장 지붕에 2800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연간 2억원이 넘는 전력 생산으로 전기소비를 대폭 줄인다는 방안이다. 여기에 저(低)녹스 친환경 보일러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절반 수준으로 축소한다. 특히 에어컨프레샤 같은 설비는 효율이 높은 에너지 절감형 유틸리티로 전기 사용량을 20% 이상 낮추고, 최신 필터링 설비를 적용해 오염물질을 사전에 분리해 안전한 폐수만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해태제과식품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태양광을 설치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일부 사용하고 남는 전력은 외부에 판매할 계획”이라며 “오폐수 시설 등 다양한 생산 설비에 있어서 친환경 공장으로 설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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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해태 아산공장 조감도](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04m/01d/20220331010032571001878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