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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美 애틀랜타에 무역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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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2. 04. 01. 10:03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신속 대응 및 대미 진출기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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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득 코트라 부사장(사진 왼쪽)이 팻 윌슨(Pat Wilson)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 미국 동남부 경제 중심도시 애틀랜타(Atlanta)에 무역관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무역관 개관식에는 손수득 코트라 부사장을 비롯해 박윤주 주애틀랜타 총영사, 팻 윌슨(Mr. Pat Wilson) 조지아(Georgia)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 현지 경제계 유력인사 30여 명이 참가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한 상황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애틀랜타무역관은 △조지아(Georgia) △플로리다(Florida)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앨라배마(Alabama) 등 미국 동남부 4개 주와 카리브 지역 일부를 관할한다. 이곳에서 한미 양국 간 산업협력 및 한국 기업의 현
지 진출 지원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애틀랜타무역관은 현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 동남부 투자 진출 거점센터’를 상시 운영해 우리 기업이 진출 초기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수득 코트라 부사장은 “애틀랜타무역관은 우리 기업의 미국 동남부 지역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안정적인 원부자재 공급을 위한 물류거점 확보, 양국 간 의료바이오 분야 협력 확대와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코트라와 조지아주 경제개발부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관내 기업들의 교류와 상호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무역·투자 사절단의 상호방문 및 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젝트를 공동 개최해 교역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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