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SK하이닉스, 반도체 장비 수입 부진…목표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404010001047

글자크기

닫기

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4. 04. 08:0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하나금융투자는 4일 하이닉스에 대해 반도체 장비 수입 둔화는 본격적인 불황 신호보다 공급망의 부품 부족 때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5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조1375억원·영업이익 3조479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 추정치는 기존 추정치인 11조 9933억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추정치 3조5268억원보다 14% 낮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낸드플래시 재고 자산 평가손 발생 가능성을 고려했다“며 ”재고자산 평가손에도 불구하고 전사 영업이익이 3조 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환율 효과와 3월 반도체 수출 호조 때문이다“며 ”분기 평균 환율이 1205원/달러이므로 영업이익에 500~1000억 원 내외의 긍정적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PC와 스마트폰의 수요는 부진한데,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최근 지표는 양호하다“며 ”마이크론의 매출 가이던스는 85~89억 달러로 예상을 웃돌았는데, 이는 비트그로스가 10% 이상이라는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연초 이후 반도체 장비 수입은 1월, 2월, 3월에 각각 -41.6%, -22.5%, -36.7% 기록했다“며 ”반도체 불황기(2015년)에 반도체 장비 수입이 부진했고 무역분쟁 발발 국면(2018년 10월) 또는 코로나 발발 시기(2020년 1월)에도 둔화된 적이 있다는 점을 돌이켜 보면, 반도체 장비의 수입 감소의 지속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장비 수입 둔화는 본격적인 불황의 신호라기보다 공급망의 부품 부족 때문“이라며 ”이러한 상황이 반도체 수요·공급에 추가로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지를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