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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생·교직원 확진자 2주 연속 감소세…급식대채인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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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2. 04. 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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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학교 대상 현장이동형검체팀 확대 운영
5월 이후에도 자가키트 6주분 600만개 확보
조희연 교육감, 지방선거 출마에 "2년간 코로나, 최선 다해 헤쳐와"
발언하는 조희연 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5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주간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서울 학생·교직원 확진자도 2주 연속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4월 3일까지 1주간 서울 유·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4만3088명이었다.

이는 직전 주(3월 21∼27일)의 5만5419명보다 1만2331명 줄어든 수치다. 2주 전인 6만4048명보다는 2만960명 줄어들어 2주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학교급별로 초등학생의 확진자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1주간 1만 명 당 확진자 발생률은 초등학생이 541.1명이었고 중학생이 476.4명, 고등학생이 402.0명, 유치원이 332.1명이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4316명으로 역시 직전 주(5189명) 보다 873명 줄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주간 학생·교직원 일평균 6천772명이 확진됐다”며 “국내 오미크론 (확진) 감소 추세가 학교 현장에도 그대로 반영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현장 이동형 검체팀을 이번 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집단감염 발생 학교 외에도 선제 검사를 원하는 학교,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유치원·특수학교, 기숙사 운영학교, 특성화고, 서울소년체육대회 출전선수까지 이동검체팀 지원 대상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5월 이후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으로 400억 원을 확보해 6주분 물량 600만 개를 비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거리두기 완화 이후의 등교 방침은 교육부와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교육부와 협의하면서 새로운 시기에 맞는 방침을 내놓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교육회복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 증가로 급식종사자 대체 인력풀을 만드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서울 전체 급식 운영 학교 1353개교 중 94.5%가 정상 급식이 이뤄졌다. 지난달 30일 기준으로도 전체 학교 중 96.1%에서만 정상 급식이 진행됐다. 1주일 새 정상 급식 학교 비율은 늘어나긴 했지만 급식종사자를 대체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1000명 이상의 급식종사자 대체 인력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인력풀을 만들어 명단을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1∼2년 전 퇴직한 인력과 현재 활동 중인 방역인력도 급식종사원 대체 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함혜성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력풀 1천명을 자치구별, 지원청별 주소를 넣어 파일을 만들고, 대체 인력으로 학교에 당일 나가는 인력은 시스템에서 보이지 않도록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 교육감은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에 관한 질문에는 “나중에 코로나 아닌 다른 주제로 기자간담회 할 수 있으면 그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간 코로나 국면을 헤쳐오는 과정에서 나름대로 학교의 안전과 건강, 원격수업 통한 교육활동의 지속, 기초학력 등에 있어 최선을 다 했다”고 강조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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