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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꿀벌 피해농가 경영 회생 지원책 마련...양봉 31%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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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4. 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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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폐사·사라짐 피해 농가 입식비 및 기자재 지원
영암 꿀벌 피해농가 회생지원사업 실시
전남 영암군은 꿀벌폐사와 집단 실종피해를 본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사육기반 안정화 경영회생을 지원한다. /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꿀벌 피해농가 사육기반 안정화를 위한 회생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월동기 꿀벌 폐사 및 사라짐 피해를 본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사육 기반 안정화 회생 지원을 통한 양봉 농가의 경영 안정 추진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최근 지속된 이상기온, 병해충 등으로 인한 월동기 꿀벌 폐사와 집단 사라짐 피해를 본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피해조사를 실시했다. 양봉 등록 농가 88농가 중 57농가에서 6522군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군 전체 117농가 2만1034군 중 31%에 해당된다.

군은 자체 사업비와 도비 사업비를 포함한 3억5700만원을 투입해 양봉 기자재 및 꿀벌 입식비를 피해 농가에게 지원했다.

전남도 긴급 예비비 지원에 따른 예비비를 지원하기 위해 성립 전 예산과 예비비 편성 승인을 조속히 추진해 사업비 6억7500만 원을 지원해 꿀벌 입식을 통한 피해 농가 경영 회생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또 꿀벌 사육 농가 방역 약품과 해충 구제제, 면역증강제 1억6200만 원의 약품도 조달 구입해 농가에 공급 하는 등 위축된 양봉산업 안정화와 경영 회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꿀벌 피해 농가가 조속히 경영 회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계획”이라며 “벌 이동 시기를 감안해 꿀벌 입식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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