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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분희 “여성벤처기업 정책적 지원 확대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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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4. 08. 14:00

여벤협, 김정우 조달청장 초청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한 여성벤처기업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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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은 8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팁스타운에서 김정우 조달청장을 초청해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한 여성벤처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여벤협
한국여성벤처협회는 8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팁스타운에서 김정우 조달청장을 초청해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한 여성벤처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벤처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공공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벤처기업 대상 공공조달 진입 교육 제공 △여성기업 신인도 가점 기준 변경 △여성기업 수의계약 활성화를 위한 환경 개선 △혁신기술을 가진 여성벤처기업 발굴 확대와 판로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기술력 있는 여성기업, 청년벤처기업 등 조달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들도 차별 없이 공공조달 시장을 통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분희 여벤협 회장은 “벤처나라, 혁신시제품지정제도 등 조달청의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이 혁신벤처·창업기업에게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벤처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확대와 기존 정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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