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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송은 지난 1월 2일 홈그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해 6월 6일 광명 결승 우승 이후 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그러나 결승에서 김포팀 트리오 인치환, 정재원, 엄정일에게 완패를 당하며 꼴찌로 밀렸다. 이후 지난 1일까지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아예 결승 진출해 실패하거나 힘겹게 오른 결승에서 5~6착에 그치는 경우가 이어졌다.
정하늘은 3월부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올 시즌 들어 2회차까지 경주에서 1착 3회, 2착 3회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속출하던 2월 말부터 몸 상태가 급격히 다운됐다. 특히 3월 19일 토요경주에서는 동서울팀 정해민 마크를 놓치며 쌍승(1, 2위 적중) 93.7배, 삼쌍승(1, 2, 3위 적중) 610.5배라는 이변의 빌미를 제공했다.
성낙송과 정하늘의 부진을 두고 평가가 엇갈린다. 단순한 슬럼프일 것이라는 의견과 하향세의 기미가 보인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특히 정하늘에 대한 우려가 크다. 6개월의 공백기를 가진 성낙송은 경기감각이 떨어져 있고 컨디션 난조도 겪을 수 있다. 범 수도권 선수들의 외면 등 외부적 요인도 작용했다. 그러나 정하늘은 대부분의 경주에서 당당히 축으로 인정받고 있음에도 이에 걸맞는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경륜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성낙송과 정하늘의 부진이 일시적인 슬럼프인지 본격적인 내리막의 시작일지 두고봐야 하지만 정점을 찍고 내려온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반등의 계기를 빨리 마련하지 못하면 급성장한 2진급 선수들에게 계속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