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삼성바이오로직스, 1Q 시장 기대치 상회…목표가 110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414010007828

글자크기

닫기

장수영 기자

승인 : 2022. 04. 14. 07:45

대신증권은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1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매출액은 4804억원, 영업이익은 1571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4656억원·영업이익 1548억원)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윤진 연구원은 “전 분기 대비 3공장 가동률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과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완제의약품(DP) 생산 등 기타매출 증가에 따라 양호한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2분기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연결 실적 반영 시 연간 실적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2023년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등 후속 제품 출시에 따른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중 5공장 착공과 제2바이오캠퍼스 증성을 위해 약 11만평(취득가액 4260억원) 규모 토지매매 계약 체결을 예상한다”며 “올해 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신공장 증설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성장동력 확보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장수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