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콜마는 용기 제조 부문 내재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연우는 해외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연우의 지식재산권 및 연구개발 능력을 활용해 고객사에 차별화된 제품 제안도 가능해지며 화장품 ODM(주문자상표부착)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콜마는 전일 연우의 최대주주 및 최대주주의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는 보유주식 682만주를 2864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연우의 주요 제품은 펌프형, 튜브형, 견본형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라고 전했다.
이어 “화장품 용기 시장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고 고객사와의 관계 정립에도 상당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며 “연우는 국내 펌프형 용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중국 법인 및 미국 PKG 그룹 등을 통해 해외에도 제품 수출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2021년 기준 내수·해외 매출액 비중은 각각 56%, 44%에 달한다”며 “한국콜마의 경쟁력 강화로 할인 요인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