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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교회와 성당서 예수 부활 찬양...오후 4시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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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2. 04. 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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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서 연합예배
천주교 서울대교구도 12시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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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연합예배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연합
부활절인 17일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 연합예배와 미사가 일제히 열린다.

전국 74개 개신교단과 전국 17개 광역 시·도 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올린다.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의 주제는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이다. 예수 부활을 찬양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 교회의 회복과 한국 사회에 희망을 선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18일부터 바뀌기 때문에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는 전체 참석가능 인원의 약 70%만 입장할 수 있다. 교계에 있어서 중요한 날인 만큼 정치·사회 등 각계 인사들도 참여해 예수 부활을 함께 기뻐할 것으로 보인다.

예배 참가자들은 ‘한국교회 2022 부활절 선언문’을 통해 기독교인으로서 복음적 삶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선언문에서 “부활의 기쁜 소식이 오늘의 유일한 희망임을 선포한다”며 “갈등과 혼란의 시대를 넘어 사회적 대통합을 이뤄 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메신저로서, 희망찬 대한민국과 성숙한 시민사회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오전 5시 30분에는 진보성향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에 있는 예닮교회에서 부활절 새벽예배를 올렸다. 예배 부활초 점화는 러시아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교수가 했다.

천주교회도 전국 성당에서 일제히 부활절 기념 미사를 올린다.

한국 천주교회 중심인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성당에서는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의 주례로 이날 낮 12시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한다. 명동성당에서는 전날 오후 8시에도 예수 부활의 밤을 기념하는 ‘파스카 성야 미사’가 열렸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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