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고용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13개소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417010009653

글자크기

닫기

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4. 17. 16:40

도약지원에 마리에뜨 등 9개소
스케일업에 가온아이피엠 등 4개소
akfl-horz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마리에뜨와 메타비.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고용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인증사회적기업 13개소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0개 부처로부터 참여 기업을 추천받아 중기부에서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는 ‘도약지원’(최대 지원액 1억 원)과 ‘스케일업’(3억 원)으로 나눠 각각 23개소와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 중 9개소와 4개소가 사회적기업 유형으로 참여해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와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도약지원 부문은 △마리에뜨 △메타비 △오디에스 △좋은날 △주식회사29일 △소담제주영농조합법인 △이풀약초협동조합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 △현대에프엔비 등 9개소다. 스케일업 부문은 △가온아이피엠 △한고연 △우시산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등 4개소다.

황보국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성장집중 지원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 기업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해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