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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준비 사무실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성 김 대표와 면담할 계획을 알리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박 후보자는 김 대표와 20일 오전 만날 예정이다. 김 대표는 2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박 후보자는 김 대표와 한·미 정상회담 관련 논의를 하느냐는 질의에 “조기 정상회담이 열리면 아무래도 북한 문제에 대해서 한·미 간에 어떠한 대응 방안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에 대한) 문제도 포함해서 이야기될 것”이라고 답했다. 차기 정부의 첫 한·미 정상회담은 다음 달 하순 서울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
그는 한·일 관계와 관련해 과거사 문제를 거론하며 “협력적인 신뢰 관계 복원”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다시피 지금 한·일 관계가 너무 망가져 있지 않나”라면서 “이번에 정책협의단이 일본을 방문하면 한·일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력적인 관계로 설정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협의단이 방일 기간 과거사 문제도 논의할지에 대해 “여러 가지 문제를 포함해서 신뢰를 회복하는 그러한 대화가 될 것”이라고만 답하며 말을 아꼈다. 한편 박 후보자의 아들이 해외 도박사이트 운영사의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저희 아들이 아마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업체에 근무하다가 최근에 회사를 그만둔 걸로 안다”면서 “사실관계는 확인해서 추후에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