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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도내 농업인 중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총 18명의 교육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5월 20일까지 6회에 걸쳐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비대면 소비의 비중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구매형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판매플랫폼을 활용해 농업인이 직접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면서 농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의 이해, 시나리오 작성법, 1인 방송 세트 준비, 모의방송을 통해 직접 방송을 해 보는 등 전년에 비해 심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을 통해 20여 명을 배출해 전남의 우수농식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에 힘써 왔다.
김효중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연구사는 “언택트 시대의 판매 트렌드에 최적화된 교육을 실시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식품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