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4132억원 (전년비 +5%), 영업이익은 214억원(전년비 -12%)으로 추정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부진했던 국내 최대 고객사의 매출이 다시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추세적 주가 반등을 위해서 HK이노엔보다 본업의 실적 모멘텀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에는 HK이노엔 영업이익이 23% 감소하면서 연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18% 하회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 부진은 아쉽지만 2분기부터 연결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가의 추세적 반등을 위해서는 본업 (화장품 ODM) 매출의 견조한 성장과 해외(중국/북미) 법인의 손익 개선이 필요하다”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6억원 증가 추정되는데 이 중 147억원 (비중 40%)은 자회사 HK이노엔의 이익 증가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HK이노엔은 상장된 자회사로 한국콜마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HK이노엔 실적은 당초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공장 가동 시점 지연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 가중, 음료·건기식 관련 마케팅비 증가, 케이캡 신제형 출시를 앞둔 재고 조정 등의 이유로 인해 매출과 손익이 모두 부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