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7% 늘어난 1조 258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2% 증가한 141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21%, 영업이익은 34%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강세 바탕으로 매출 비중이 큰 철강, 석유화학이 외형을 확대할 것”이라며 “철강부문의 서구권 고마진 거래 확대에 따른 이익률 제고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이후 주요 제철소 지역이 피해를 입었는데다 대규모 거래선 변경까지 동반되며 철강시장 수급 차질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급망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가격, 고마진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철강시장 비수기에도 전분기 대비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석유화학은 유가 강세 바탕으로 판매가격이 상승했고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며 승용부품 역시 반도체 수급 이슈로 생산 차질 지속하며 주요 거래선 매출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국제사회의 수입 규제로 러시아 공급망 차질 문제가 발생했고 단기간내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대코퍼레이션에 우호적인 철강 무역 시황과 유가 흐름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