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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1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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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4. 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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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5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올 1분기 일회성 비용에도 상당한 실적을 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한 9022억원으로 예상치 8150억원, 시장 전망치 7790억원을 상회했다”며 “가계 신용이 감소했지만 기업 여신이 성장을 견인해 총 원화 대출은 1.2%로 기대보다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3bp 증가해 타 대형은행 대비 다소 저조했지만 전분기 일회성 이자회수에 따른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분기 대비 5bp 증가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며 “그룹의 NIM은 카드론 등의 축소로 전분기 대비 동일(Flat)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설립 이래 최초로 자사주 1500억원을 소각했다”며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반기배당을 실시해왔고 신한, KB금융이 시행하는 분기 배당 정례화는 내년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시작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하나금융투자에 5000억원의 증자를 결정했고 자본금은 5조3000억원을 육박한다”며 “몸값이 높아진 증권사 및 비은행 분야로 당장의 인수합병(M&A)보다는 최근 몇 년간 이익 창출 능력이 크게 개선된 증권 자회사로의 증자가 효율적”이라 판단했다.

이어 “이번 증자로 증권 PE 부문 강화, 글로벌 사업 확장 등 비은행 부문의 유기적 성장(organic growth)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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