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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는 26일 ‘기업공개(IPO)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장 후 비전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SK쉴더스는 현재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물리보안 △안전·케어 등 4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쉴더스의 핵심 사업인 사이버보안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 평균 16.4%의 성장을 달성하고 있으며 캐시카우인 물리보안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 평균 융합보안 사업과 안전·케어 사업은 각각 90.1%, 68.2%의 폭발적인 연 평균 성장률을 시현했다.
SK쉴더스의 공모주식수는 총 2710만2084주로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1000원에서 3만8800원이다.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일과 10일 일반투자자 대상의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위협의 급증, 정부의 사이버보안 관련 정책 강화, 사이버보안 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 집중이 산업의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 있다. 또한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의 시너지로 탄생한 융합보안은 SK쉴더스가 국내 대표 사업자다. 회사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안전·케어 분야도 1인 가구와 고령가구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는 중이다.
SK쉴더스는 폭넓은 고객군 등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교차판매, 상향판매, 결합상품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의 성장을 견인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술력은 SK쉴더스의 가장 핵심적인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사업 모델의 확장과 견실한 성장, 독보적인 기술력의 근간은 구성원의 67%에 달하는 기술 전문가들이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는 “향후 △이미 구축된 산학·민관 협력 기반의 인턴십과 육성 프로그램 확대 △선도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인수 추진 △AI 등 빅테크와 플랫폼 관련 기술 개발(R&D) 인력의 채용 확대 등을 통해 보안 업계 최고의 R&D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매출액은 1조5497억원, 에비타(EBITDA)는 3816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과 에비타 규모를 달성했다. 특히 에비타 마진은 25%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