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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급락에 1%대 하락…263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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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4. 27. 16:24

삼성전자, 1년 5개월만 종가 최저
코스닥 1.64% 하락 마감
코스피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25포인트(1.10%) 낮은 2639.06에 거래를 마쳤다./제공=연합
코스피가 27일 미국 증시 급락에 영향을 받아 1% 넘게 하락한 2630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25포인트(1.10%) 낮은 2639.06에 거래를 마쳤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과 경기둔화 우려에 나스닥 지수가 3.95% 급락했다. 이에 국내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88억원, 239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홀로 907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00원(-1.66%) 내린 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20년 11월 20일 6만4700원을 기록한 이후 최저가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1.30%), SK하이닉스(-2.25%), 카카오(-2.00%), 기아(-0.24%) 등이 하락했다. 특히 넷마블(-4.07%), 크래프톤(-4.02%), 엔씨소프트(-2.38%), 네이버(-2.26%), 카카오페이(-2.16%) 등 성장주로 꼽히는 IT·게임주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0.75%), 삼성SDI(1.55%), 셀트리온(1.79%), 두산에너빌리티(0.49%), 현대중공업(2.49%)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76%), 의약품(0.70%), 비금속광물(0.66%), 운수장비(0.06%) 등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통신업(-3.54%), 종이목재(-2.34%), 음식료업(-1.88%), 금융업(-1.72%), 증권(-1.71%) 등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98포인트(1.64%) 낮은 896.18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 1821억원어치를 팔았으며 개인은 194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0.20%), 엘앤에프(-1.07%), 펄어비스(-24.29%), 카카오게임즈(-4.04%), HLB(-1.66%) 등이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33%), 셀트리온제약(1.71%), JYP Ent.(0.50%), 에스엠(0.29%)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송(1.07%), 출판·매체복제(0.75%) 등이 강세 마감했다. 디지털컨텐츠(-7.85%), 음식료·담배(-6.31%), 인터넷(-2.57%), 금융(-2.32%), 유통(-0.15%) 등은 약세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4.4원 오른 1265.2원에 장을 종료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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