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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호주 광산업체와 리튬공급계약 체결…원료 수급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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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2. 05. 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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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 광산업체 ‘라이온타운(Liontown)’으로부터 5년간 리튬 정광 70만톤(t)을 공급받는다.

2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라이온타운은 이날 호주 증권 거래소(ASX)에 LG에너지솔루션과의 ‘리튬 정광’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라이온타운과 올해 1월 12일 산출물의 일정량을 구매하겠다고 정하는 사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종 공급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리튬 정광 70만톤을 공급받는 것이 확정됐고, 향후 5년 추가 연장도 가능하게 됐다.

리튬 정광 70만톤은 수산화리튬 10만톤을 만들 수 있는 양으로, 고성능 전기차(한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가능) 기준 약 250만 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

수산화리튬은 배터리 용량을 높이는 니켈과 합성하기 쉬워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원료로 사용된다.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니켈 비중을 확대하면 에너지 밀도가 높아져 전기차 1회 충전 때 주행거리가 연장돼 니켈 비중을 높인 ‘하이니켈 배터리’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리튬 정광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강열 LG에너지솔루션 전략구매담당 상무는 “라이온타운과의 계약 체결로 장기적인 공급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세계적인 광산의 핵심 프로젝트에서 리튬 정광을 공급받으며 리튬 공급원을 다양화할 기회를 잡게 됐다”며 “프로젝트 개발과 운영을 통해 지속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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