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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개교 117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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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2. 05. 02. 14:42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에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최태원 SK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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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을 수상하게 된 구본능(왼쪽) 희성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고려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개교기념일이자 어린이날인 오는 5일 개교 117주년 기념식과 고대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학내 곳곳에서 △사회공헌 관련 퀴즈 및 체험 프로그램 △VR 및 AR체험, 메이킹 체험 △교내 방송시설 체험 △고려대 입주 창업기업들의 체험존 운영 △동아리 공연(풍물, 버스킹, 재즈, 탈춤) △고려대 응원 배워보기 △캘리그라피 및 서예체험 △박물관 및 도서관 체험 △교우회와 함께 하는 나눔바자 △5개 운동부 학생들과 스포츠 체험 △추억의 졸업사진 촬영 △1:1 입학 상담 △고대의료원과 함께 하는 건강검진 상담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로는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사회봉사상은 윤주홍의원 원장,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에게 돌아갔다. 발전공로상은 고 정운오 교우 가족, 남경애 원장,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가 수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러질 예정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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