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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실적 증대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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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 기자

승인 : 2022. 05. 03. 07:25

대신증권은 3일 아마존에 대해 향후 실적 증대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82.5달러를 제시했다.

서영재 연구원은 아마존의 투자 포인트로 미국 이커머스 1위 사업자로 침투율 확대에 따른 수혜를 꼽았다. 또 캐시 카우 역할을 담당하는 AWS의 꾸준한 성장과 물류비용 및 인건비 안정 등을 제시했다.

다만 유럽연합이 2023년부터 빅테크 기업들을 규제하는 ‘디지철 시장법’ 시행에 합의한 점은 리스크라고 봤다. 서 연구원은 “아마존은 제3자 판매자들로부터 획득한 데이터를 자체 제품 판매에 활용하는 것이 금지될 것”이라며 “유럽연합의 규제가 연방거래위원회(FTC)로 이어질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BITDA(상각전영업이익)은 지난해 720억 달러에서 2024년 1316억 달러로 연평균 22.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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