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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국내 72개 스타트업 ‘아마존 런치패드’ 입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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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승인 : 2022. 05. 03. 11:38

선발 규모,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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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아마존 런치패드와 국내 스타트업의 1대1 밋업’에서 72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사진=연합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아마존 런치패드와 국내 스타트업의 1대1 밋업’에서 국내 72개 기업이 최종 대상자로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아마존 런치패드는 아마존 내 혁신 아이디어 제품, 친환경 인증 제품을 별도로 입점시켜 마케팅과 판매를 집중 지원하는 페이지다. 무협은 국내 스타트업이 아마존 입점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매년 아마존 미국 본사와 1대1 상담회를 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 아마존 런치패드에 입점한 스마트폰 촬영장비 ‘피보’는 1년 만에 매출 100만 달러를 달성하고 상위권 판매자 클럽인 ‘스테이지 투’에 등극했다. 스마트 프린터 ‘네모닉’의 경우 입점 8개월 만에 월 매출 5만 달러를 기록했고 유럽 6개국 수출도 성공했다.

국내 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지자 올해는 아마존 미국뿐 아니라 아마존 유럽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제품을 소개해보자며 먼저 제안이 왔고 스타트업 선발 규모도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무협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필재 무역협회 스타트업해외진출실장은 “앞으로도 우리 혁신 스타트업들이 해외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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