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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00주년, 유통업계 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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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2. 05. 04. 15:46

GS리테일
GS리테일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후원활동 ‘러브러브펀드’./제공=GS리테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유통업계의 마케팅이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다. 3년만의 거리두기 해제로 가족단위 나들이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는 다양한 행사와 기부, 프로모션 등으로 소비자 모시기에 나섰다.

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협업해 다문화 싱글맘 자녀에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직원 기부로 취약한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먹거리와 과일을 지원하는 ‘GS러브러브펀드’ 캠페인도 전사 차원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GS25는 6월부터 아동급식카드 이용 어린이 대상으로 20% 할인 구매를 지원한다.

세븐일레븐 역시 어린이 후원활동에 나섰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된 전국 아동복지시설 60곳에 빵 6000개를 후원하고 중고나라와 함께 간식 랜덤박스 150개를 동작구 푸드뱅크와 마켓센터를 통해 지역아동에게 전달한다.

각종 할인행사도 한창이다. 홈플러스는 인기 간식 아이템 1+1 행사를 비롯해 먹거리, 생필품 등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주요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마켓·옥션은 가정의 달 대표 선물은 물론, 나들이용품, 파티푸드 등을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올해 가정의 달 프로모션은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용 아이템부터 나들이 용품 등 수요가 증가한 카테고리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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