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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硏, ‘먹는 샘물’ 수질검사 실시…적발시 영업정지 등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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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5. 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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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유통되는 먹는 샘물 대상, 50개 항목 추가 검사 실시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먹는샘물 수질검사 실시
한 매장에 진열된 먹는 샘물./제공=대전보건환경연구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는 16일부터 지역에서 유통되는 먹는 샘물을 대상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확보를 위해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먹는 샘물을 대상으로 5개 자치구와 합동점검을 통해 매분기마다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검사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 쉬겔라, 녹농균,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항목 및 질산성질소, 비소, 크롬 등 유해 유·무기물질, 우라늄과 같은 방사성물질 등 총 50개 항목을 검사한다.

특히 이번 2분기에는 포름알데히드, 안티몬, 몰리브덴 등을 추가로 검사한다. 이는 연구원이 수행한 ‘먹는 샘물 중 미량 유해물질 조사’에서 보관기관이 길어지거나 보관온도가 높을수록 포름알데히드 및 안티몬 등이 검출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검사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해당 구청에 통보해 유통제품 회수 및 폐기처분 하도록 하며 해당업체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올해 1분기에 국내산 및 외국산 먹는 샘물 59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50개 전 항목에 걸쳐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을 만족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숭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먹는 샘물 소비량 증가가 예상되므로 신속히 검사를 마쳐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차단해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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