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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부장관 “산재사망사고 막는 데 모든 역량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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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5. 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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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취임식 열어…"안전하고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
취임사 하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YONHAP NO-2212>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은 11일 “산재 사망사고를 막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일하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일하는 국민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확산을 위한 산재예방 노력을 강화하고, 산재를 획기적으로 감축시킬 수 있는 로드맵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건전한 채용 질서가 뿌리내리도록 현장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고, 노사가 자율적으로 공정 채용 문화를 확산하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아르바이트 청년, 임금체불 근로자 등의 노동권 보호를 강화하고, 노무제공자의 보편적 권익이 보장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장관은 ‘노사 상생의 노동시장’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과 원칙의 테두리 내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기업 활력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협력의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일·생활 균형을 위해 유연근무 활성화 등 일하는 문화를 바꿔 나가고 노사가 자율적으로 근로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과 중장년의 일자리와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가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별·나이에 관계없이 국민 모두가 일자리를 통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효율화하고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과 생애주기별 직업능력개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이 장관은 “민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기업지원제도와 연계해 각 기업에 맞는 채용지원·훈련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급속한 산업구조 전환 속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고용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원활한 노동시장 이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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