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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는 1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복지와 안전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삼계동 백병원 부지를 언급했다.
홍 후보는 이 부지를 웰니스(WEellness) 거점과 권역별 24시간 아동전문병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치료 이전에 예방이 중요한 시대”라며 “웰니스 산업 거점으로 활성화시켜 건강도시 김해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주장했다.
또 80병상 규모의 소아·청소년 전문 의료기관을 조성해 부모님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겠다고도 했다.
이 부지는 1만327평(3만4139㎡) 규모이며, 25년 전인 1996년 인제학원이 병원 건립을 위해 김해시로부터 141억6000만원에 매입했다. 하지만 인제학원은 수익 보장이 없어 병원 건립을 하지 못해 한국자산공사 등을 통해 매각을 추진했고 지난해 12월 말 입찰을 통해 한 부동산 컨설팅 전문 업체에게 소유권이 넘어간 상태다.
홍 후보의 기자회견 후 삼계동 백병원 부지 활용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우선 홍 후보는 소아·청소년 전문 의료기관 조성이 아니라 유치하겠다고 정정했다.
홍 후보는 “20년 이상 의료 용도라는 목적성 부지로 묶여있던 이 부지를 타용도로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며 “대학병원 등을 유치하기위해 노력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무산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부지’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라며 “내가 시장이었다면 공개매입 절차를 밟아 진작에 김해시가 사들였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