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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의 ‘오썸캠프’ 박용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선거전이 혼탁양상을 나타낼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 선거만큼은 ‘흑색선전 제로’의 ‘클린 경쟁’으로 국민 평가를 받도록 하자”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오세훈 후보의 오썸캠프는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을 일삼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며 “민주당 역시 과거 김대업의 ‘병풍공작’과 드루킹의 ‘댓글조작’ 등으로 권력을 거머쥔 달콤한 추억에서 벗어나길 촉구한다”고 했다.
그는 “흑색선전 없는 깨끗한 선거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 서울에서 모범을 보여보자. 수도 서울에서 시작한다면 전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가 ‘클린선거’의 새로운 원년으로 기록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