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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中 경기 부진에도 실적 성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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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5. 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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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25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내수 경기 부진에도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060억원, 영업이익이 45% 늘어난 306억원을 기록했다. 현지통화 기준 베트남 매출이 31%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갔고, 중국은 3.1%로 7개월만에 매출이 성장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규모의 차이가 있지만 글로벌 원부자재 부담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판촉비 효율화, 공정개선 및 매출 성장, 원부자재 소싱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켰다”며 “오리온은 지난 2년간 중국과 베트남의 유통채널을 개편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직접영업 조직을 없애고 경소상을 통한 간접영업에 나섰고, 베트남은 반대로 간접영업에서 직접영업으로 전환했다”며 “중국의 경우 거점간 거리가 먼 3~4도시의 파편화된 TT채널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형 경소상에게 물류와 마케팅까지 일임해 효율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 성장률이 높은 베트남은 본사차원에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물류관리, 체계적인 재고관리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비정상적인 시장 상황에서 해당 전략의 성공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른 시점이지만, 베트남 매출이 지난 하반기부터 고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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