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디어유의 2분기 영업수익은 128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48.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남수 연구원은 “영업비용은 신규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인건비와 구독수 성장에 따른 결제수수료 증가가 반영된다”며 “안드로이드 결제수수료 감소는 연초부터 적용돼 영업이익 3%포인트 내외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중국 등 안드로이드 비중이 높은 글로벌 시장 진출 시 마진 개선 탄력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는 해외 지역 및 아티스트, 서비스 콘텐츠 확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글로벌 비중 73%로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확실한 자리를 잡고 있는 버블은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에 진출해 우리나라와 함께 탑라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버블은 기존 케이팝 아티스트, 스포츠 스타, MCN 등을 오픈하며 다양한 스타의 서비스 제공에 성공했다”며 “향후 글로벌 스타, 국내 유명 배우 및 솔로 가수 등을 타겟해 라인업을 강화해 팬플랫폼 주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팬과 스타의 더욱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동반할 라이브가 오픈되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및 앱 체류시간 확대를 가져와 구독 모델이 갖는 판매(Q)의 안정성에 가격(P)의 성장 효과를 동시 획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